•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에스엠 (SM엔터)에 대한 메리츠증권의 투자 의견이 매수로 유지되었다. 이에 따라 적정 주가는 15만5000원으로 유지되었다. 분석가들은 올해 3분기에 역대 최대 음반 실적을 달성하고 이로 인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아티스트들의 컴백으로 인해 4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메리츠증권 연구원 정지수는 "에스엠의 올 3분기 연결 매출액은 30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47억원으로 전망된 시장 기대치인 534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레이블의 안정화로 일부 인력이 증가했으며, 역대 최대 음반 실적을 토대로 500억원 이상의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4분기에 대해서는 정 연구원은 "10월에는 NCT 127의 정규 5집, NCT NEW TEAM의 프리 데뷔, RIIZE(라이즈)의 싱글앨범이 예정되어 있으며, 11월에는 aespa(에스파)의 미니 4집, 레드벨벳의 정규 3집, 12월에는 동방신기의 정규 9집 등 대규모 컴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의 연결 매출액은 1조 335억원, 영업이익은 1519억원을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또한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한 NCT NEW TEAM과 걸그룹이 내년 상반기에 정식 데뷔할 예정이며, 버추얼 아티스트 또한 데뷔를 준비 중"이라며 "에스엠은 전통적인 아시아권을 벗어나 K-Pop의 글로벌화에 맞추어 북미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JYP Ent.와 하이브와 같은 사례처럼 현지 아이돌 제작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