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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024년까지 철도 운송 서비스를 혁신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에스알 대표인 이종국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에스알의 혁신으로 철도서비스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하였으며, 고속철도산업 전반적인 경쟁력을 향상시켰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고객의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철도 운송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에스알은 올해의 주요 업무 목표로 소통과 상생의 에스알을 강조하며 안전한 철도 운송을 실현하고 철도 서비스의 개선을 추진할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또한 경영혁신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선도를 지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고객의 요구 변화를 기반으로 고속철도 운송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고객의 기대치가 철도 서비스의 기준이 되도록 고객 중심의 철도 서비스로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 할인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교통약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으며, 철도서비스의 모든 분야를 종합적으로 관리하여 철도 서비스 지수를 100%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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