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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앱에서 만난 아이돌 남자친구를 뒷바라지했다는 여성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한 A씨는 강아지 6마리를 돌봐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을 고백했다. 이 여성은 소개팅 앱을 통해 외모에 반한 아이돌 가수와 3년 동안 교제한 뒤 이별을 통보받은 것이었다.

이 남자친구는 소개팅 앱을 사용하는 아이돌이라는 사실에 이수근은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A씨에 따르면, 이들은 썸 관계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 남자친구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A씨는 남자친구가 아이돌 연습생으로 활동할 때 여러 백만원을 지불하며 그를 뒷바라지했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A씨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의식주를 지원하는데 한계를 느끼자, 남자친구는 비밀 연애 유지 계약서를 작성하자고 제안했고, A씨는 이에 마음을 동이켜 계약 연애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장훈은 A씨를 보며 그의 결단에 감탄하며 남자친구의 선택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이별을 알리면서 함께 키우던 강아지 6마리를 A씨에게 맡기고 갔다고 한다. 현재 A씨는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강아지들을 돌보고 있는 상황이어서 힘들다고 심정을 털어놓았다.

서장훈은 A씨를 격려했으며 "네 삶을 살아. 사랑에 미치지 마"라는 충고를 해주었다. A씨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0월 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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