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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K팝 여자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징글볼 투어에 합류

알렉사(AleXa)가 K팝 여자 아티스트로서 최초로 미국의 징글볼 투어에 합류한다고 밝혀졌다. 소속사인 지비레이블은 25일 "알렉사가 오는 11월 28일 미국 댈러스에서 개최되는 2023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인 아이하트미디어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로, 세계적으로 활약한 아티스트들이 모여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는 축제이다.

올해의 징글볼 투어에는 어셔, 니키 미나즈, 원 리퍼블릭, 올리비아 로드리고, 플로 라이다 등 수많은 팝스타들이 출연한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NCT 드림, (여자)아이들, 피원하모니 등이 함께한다.

알렉사는 K팝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최초로 징글볼 투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알렉사는 지난해 미국 NBC의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SC)에서 우승한 뒤 세계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무대 위 작은 거인이라 불리는 알렉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팝스타들과 함께 징글볼 투어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최근에는 알렉사가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메이저 대회에서 최다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인 E 스포츠팀 G2와 함께한 영상이 공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영상에는 알렉사가 자신의 곡 레볼루션(Revolution) 퍼포먼스를 G2 팀원들에게 보여주고 춤을 가르치는 장면이 담겨져 있다.

알렉사는 내년에는 미국에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징글볼 투어를 통해 더욱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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