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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결혼식 한 달 전에 남편 권기범과 크게 싸웠다고 고백했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의 85회에서는 아유미와 여행 파트너인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이 랜선 여행을 떠나는데, 이를 통해 아유미는 남편과의 싸움에 대해 언급했다.

아유미는 "결혼식 한 달 전에 남편과 엄청나게 싸웠다"고 밝혔다. 그녀에 따르면 남편은 바이크에 미쳐있는 상태였고, 결혼식 한 달 전에는 혼자로 스페인 마드리드로 오토바이 투어를 다녀왔다고 한다. 그 동안 아유미는 집에서 혼자 지내야 했던 것이었다.

이에 이석훈은 "그럼 혼나야 한다"고 크게 공감했다.

그런데 이날 방송에서는 베트남 하장으로의 랜선 여행도 진행되었다. 마피랭 협곡은 해발고도 약 1500m에 길이는 20km로, 오토바이 라이더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다. 또한 마피랭 협곡에는 돌산 트레킹 명소인 마피랭 스카이워크도 있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아유미는 스튜디오에서 "남편이 이 여행을 정말 좋아할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또한 김신영이 "남편을 여행 보내줄 수 있겠냐"고 물으면 "이미 가봤을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유미는 굽이진 산맥 사이로 흐르는 옥빛의 뇨꿰강을 보며 "오토바이 면허를 따서 남편과 함께 라이딩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시갈지도는 매주 목요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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