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7000억원 규모 단기 차입금 상환
아시아나항공, 7000억원 규모의 차입금 상환
아시아나항공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서 빌린 7000억원 규모의 단기 차입금을 상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에 이루어진 상환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산업은행에 5020억원, 수출입은행에 1979억원의 차입금을 갚았다. 이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두 은행에서 빌린 단기 차입금 2조5560억원 중 일부를 상환한 것이다.
이번 차입금 상환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상반기에 별도 기준인 3조254억원의 매출과 201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602억원의 순손실을 나타냈는데, 이는 막대한 이자 비용 부담 때문이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단기 차입금 이자율은 2021년에는 연 3%대였지만 글로벌 금리 인상으로 현재는 연 5.9~6.57%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연간 이자 비용은 2018년의 1495억원에서 작년에는 3710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2023억원에 달하는 이자 비용이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 합병 추진 중이다. 합병을 통해 양사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차입금 상환은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적 안정과 합병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서 빌린 7000억원 규모의 단기 차입금을 상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에 이루어진 상환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산업은행에 5020억원, 수출입은행에 1979억원의 차입금을 갚았다. 이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두 은행에서 빌린 단기 차입금 2조5560억원 중 일부를 상환한 것이다.
이번 차입금 상환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상반기에 별도 기준인 3조254억원의 매출과 201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602억원의 순손실을 나타냈는데, 이는 막대한 이자 비용 부담 때문이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단기 차입금 이자율은 2021년에는 연 3%대였지만 글로벌 금리 인상으로 현재는 연 5.9~6.57%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연간 이자 비용은 2018년의 1495억원에서 작년에는 3710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2023억원에 달하는 이자 비용이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 합병 추진 중이다. 합병을 통해 양사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차입금 상환은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적 안정과 합병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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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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