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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 발암 가능성 논란에 의한 식품업계의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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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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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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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발암가능 물질로 분류하기로 결정하여 식품업계가 소란스럽게 울리고 있다. 아스파탐은 30여년 동안 식품 첨가물로 사용되어 왔으나 이제는 공포의 발암 물질로 간주되어 소비자들의 혼란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아스파탐을 함유한 막걸리, 탄산음료, 과자 등이 판매되는 업체들은 이미 대체 감미료를 찾는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아스파탐의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초과하려면 체중이 35kg인 어린이는 250mL 다이어트 콜라 55캔을, 60kg인 성인은 막걸리 750mL를 33병 마셔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하루에 이렇게 많은 양의 콜라나 막걸리를 소비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실제로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사실상 아스파탐의 섭취는 "무해하다"고 볼 수 있다.

WHO는 아스파탐을 발암 물질 분류 중 2B군로 분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라는 의미이다. 이 분류에는 현재 김치, 젓갈, 고사리 등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식탁에 자주 찾아오는 이러한 반찬류를 2급 발암물질로서 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번 아스파탐에 대한 과도한 공포는 더 이상 이해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아스파탐을 함유하지 않은 무 아스파탐 막걸리를 프리미엄 제품으로 소개한 회사들이 등장했다. 한 외식 브랜드와 손을 잡고 아스파탐이 없는 막걸리 신제품을 출시한 편의점 업체는 "쌀과 물, 발효제만을 사용하고 아스파탐 등의 인공감미료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 주류 온라인 쇼핑몰은 한 달 동안 무 아스파탐 막걸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알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들이 판매하는 막걸리는 술이라는 점이다. 술에는 수십 년 동안 사용되어 온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알코올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섭취량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같이 아스파탐에 대한 과잉 공포는 현실적인 근거와 비교해볼 때 이해하기 어렵다. 소비자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에 따라 적절하게 식품을 선택하고, 식품업계는 더 안전하고 건강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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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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