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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 멤버들끼리 여성을 두고 싸웠다고 호소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그룹 내에서 과거에 있었던 여성을 두고 멤버들과의 갈등을 털어놓았다고 밝혔다. 김동완은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의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전했다.

김동완은 그룹 내에서 멤버들끼리 좋아하는 여성이 겹치는 경우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겹치면 두고 보지 않았다. 여성을 사이에 두고 그냥 싸웠다. 여성이 선택할 수 있게 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그는 2000년대 초반에 신화 멤버들과 함께 나이트클럽에 가면 그룹만을 위한 별도의 VIP룸이 있었으며, 그곳에서 여성들이 스스로 찾아왔다고 전했다.

인기에 대한 질문에 김동완은 "에릭은 나이트클럽에 잘 나타나지 않았다. 신혜성은 한 번 가면 난리가 났는데, 에릭처럼 자주 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동완은 나이트클럽에서 연예인으로서 여성에게 관심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그 당시에는 눈에 보이는 게 없었다"고 답했고, "2000년대 초반 분위기는 그랬다.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숨어있던 악마적 재능을 모두가 드러냈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MC 최욱이 여성 연예인을 두고 멤버들끼리 싸운 경험이 있는지 묻자, 김동완은 "저희는 오히려 그런 일이 없었다"고 답했다. 김동완은 "다른 이유로는 많이 싸웠지만, 그런 이유로 싸운 적은 없었다. 멤버들끼리 항상 여자보다 우리 사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말을 마무리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김동완은 그룹 내에서의 갈등과 이성에 대한 경쟁 등 과거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팬들은 이들 멤버들 사이의 우정과 친밀한 관계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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