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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집중호우 피해지역 고객 지원 위해 5억원 성금 기부 및 종합금융지원 실시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신속한 복구와 구호 활동을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하고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산한라이프 등 그룹사가 함께하여 성금 5억원을 지원하며, 지난해 자연재해에 대비해 제작한 생필품, 의약품, 안전용품 등이 담긴 긴급 구호 키트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현재 피해가 큰 충청 지역에는 구호 키트 930여 개(충남 공주시 84개, 충북 청주시 294개, 충북 괴산군 546개)를 신속하게 지원하였으며, 향후 필요한 지역이 파악될 경우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집중호우를 비롯한 자연재해 피해고객에게 지역신용보증재단 출연을 통한 총 225억원 규모의 보증 대출 지원 및 1.5%포인트(p) 추가 금리 인하를 지원하는 재해재난 피해 신속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 지원, 만기연장과 분할 상환금 유예, 신규 및 만기 연장 시 최고 1.5%p 특별 우대금리 제공 등 15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신한카드는 피해 고객의 카드대금을 6개월 후에 상환하도록 하는 청구유예와 유예기간 종료 후 6개월간 분할 상환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피해 고객이 피해일 이후 사용하는 단기/장기 카드대출의 이자율을 30% 할인 적용하는 등 다양한 금융 지원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은 "신한금융의 이번 지원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신한금융그룹의 지원을 통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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