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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데뷔 5년 만에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 고척돔 입성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데뷔 5년 만에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으로 꼽히는 고척돔에 입성했다. 2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 파이브 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5-STAR Dome Tour 2023 Seoul Special UNVEIL 13)은 3시간 넘게 이어진 퍼포먼스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별 다섯 개짜리 실력을 입증하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으로 구성된 8인조 그룹으로, 이번 투어는 전날에 이은 2회차 공연이었다. 이들이 고척돔에서 공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9월에는 두 번째 월드투어의 서울 추가 공연 매니악 서울 스페셜(MANIAC Seoul Special)로 KSPO DOME에서 공연한 바 있다. 그리고 약 1년 만에 스트레이 키즈는 고척돔 무대에 섰다.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 인기는 현재 정점에 달했다. 지난해 3월에는 오디너리(ODDINARY)로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으며, 그 뒤로 10월에는 맥시던트(MAXIDENT)와 지난 6월에는 파이브스타(★★★★★)로 3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스트레이 키즈의 화력을 증명하듯 공연장으로 향하는 길은 다양한 국적의 팬으로 북적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K팝 콘서트 시 최대 1만7000석을 가용할 수 있는 고척돔이 플로어부터 최고층 좌석까지 팬들로 가득 찼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정확한 관객 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틀간 약 3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리프트를 타고 무대 위로 펄쩍 뛰어오르며 등장했고, 3시간이 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흥미진진한 시간을 선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5년 동안 꾸준한 성장과 함께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어내고 있다. 앞으로 더욱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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