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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 첫 반려동물 동반 매장 오픈
스타벅스 코리아가 경기 구리시 갈매동에 국내 첫 반려동물 동반 매장인 구리갈매DT점을 개점했다. 이 매장은 오픈 후 사흘간 4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찾아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30대의 한 반려동물 소유자 박씨는 평일 이른 시간대에 남편과 함께 반려견 만두와 함께 방문했는데, "반려인과 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많아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용 시간에는 제한이 있고 대기 리스트를 작성해야만 입장할 수 있지만, 이곳을 찾은 반려인들은 "또 오고 싶다"고 말하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장은 195평 규모의 복층 구조로, 142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2층에는 50평 규모의 펫 존이 마련되어 있다. 개방형 라운지부터 개별 부스 석, 반려동물 전용 의자, 리드 줄을 걸 수 있는 대기 공간 등이 있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곳곳에는 배변 봉투물티슈 등의 청소도구가 갖추어져 있어 반려인이 이용한 공간을 청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반려인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지점에서 반려동물 동반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이러한 서비스는 많은 반려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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