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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과 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교사 24명 중 22명이 문제 판매 혐의로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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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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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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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교사 24명이 유명 학원 등에 문제를 판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여 이 가운데 4명을 고소하고, 22명(2명 중복)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사교육 업체와 연계된 영리 행위를 한 현직 교사의 자진신고를 접수한 결과 322명이 신고했으며, 이들의 명단을 2017학년도 이후 수능·모의평가 출제 참여자 명단과 비교해 겹치는 24명을 적발했다.

교육부가 고소하기로 한 4명의 교사는 업무방해 혐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능·모평 출제위원은 최근 3년간 판매된 상업용 수험서 집필 등에 관여한 적이 없다는 서약서를 써야 하는데,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판매한 사실을 숨기고 거짓으로 출제에 참여한 것이기 때문이다.

평가원의 수능 관리 규정에 따르면 출제·검토위원은 최근 3년 이내 수능 관련 상업용 수험서를 집필하거나 입시학원·영리 목적의 인터넷·방송 등에서 수능 강의·특강을 해서는 안 된다. 또한 출제위원은 참여 경력을 이용한 영리 행위 등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에 동의해야 한다.

수능·모의평가 출제 참여 이후 문항을 판매하고 고액 대가를 수수한 22명에 대해서는 금품 수수 금지 의무 위반과 비밀 유지 의무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이 중 2명은 이미 고소 대상으로 지목된 상태이다.

교육부는 이번 사건을 통해 교사들의 윤리 의식과 직업 윤리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국가 교육행정과 수능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끝까지 철저한 조사와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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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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