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여전히 숙소 생활 중인데 왜? "회사에서 제일 위치 좋고 큰 집이라 나갈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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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5 12:15

효연, 여전히 숙소 생활 중…"회사에서 제일 위치 좋고 큰 집 해줘서 나갈 필요 없어"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이 데뷔 16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아직이라도 숙소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효연은 오는 27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의 회사가 멀어서 고민 중인 8세 아이의 의뢰를 받게 된다.

의뢰인은 가족 5인 중 둘째 아들로, 아빠가 회사 때문에 자주 놀러 갈 시간이 없다며 아빠와 가까운 곳으로 집을 찾기를 원한다. 현재 가족은 경기도 김포에 거주하고 있지만, 아빠가 1년 전에 이직하여 출근 시간이 3시간이 걸린 적도 있다고 한다.

가족은 수인분당선 망포역까지 자차로 30분 이내의 경기 남부지역을 원하며, 방 3개와 화장실 2개 이상의 구조를 희망한다. 또한 아이들이 도보로 15분 이내에 다닐 수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으며, 인근에는 학원과 마트가 있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예산은 최대 8억5000만원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효연은 복팀장 박나래와 함께 용인시 기흥구로 가기로 했다. 의뢰인의 아빠의 직장까지 차로 25분이 걸리는 곳으로, 초등학교를 갖춘 아파트이며, 2021년에 리모델링을 마친 내부는 세련된 인테리어로 자랑한다.

효연은 자유로운 발품을 기대하며 출격했다. 코디들이 발품 경력에 대해 물어볼 때 효연은 "발품 경험이 없지만, 소녀시대 숙소 생활은 길어서 이사 경험이 아주 많다"고 대답했다. 또한 "아직 소녀시대 멤버인 유리와 매니저 한 명과 함께 숙소 생활 중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숙소 생활을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회사에서 제일 위치가 좋고 큰 집을 해주기 때문에 굳이 나갈 필요가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효연의 복팀은 의뢰인의 요구를 충족시킬 만한 집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구해줘! 홈즈 방송에서는 효연이 숙소 생활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의뢰인 가족을 위한 적절한 집을 찾는 모습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