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폭염으로 의료계 행사 중단 촉구'
폭염과 열악한 시설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의료계가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의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꿈을 펼치기 위한 자리였으나, 최고 기온이 36도에 이르고 습도도 50%를 넘는 등 날씨 조건이 극도로 힘들었으며, 야영지의 상태도 호우로 인해 악화되었다. 이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대회 즉각 중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부, 한국스카우트연맹, 국회의원, 전북도지사에 보냈다. 잼버리 대회에는 이미 3일 만에 1000여 명이 온열질환에 걸렸으며, 온열질환은 심각한 의료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상태이다. 의료계는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회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잼버리대회는 12일까지 열리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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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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