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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년 취업 All-Pass 사업에 100억5000만 원 투자

경기 성남시는 올해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취업 All-Pass 사업에 100억5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공인자격증 등을 취득하기 위한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남시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 이 사업의 대상이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와 하반기 2회의 접수를 진행하며, 이전에 지불한 금액에 대해 실비를 지급하는 방식을 채택할 것이다. 또한, 온라인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후에는 신청에 대한 상세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토익, 토플 등 11가지 어학 관련 자격증 뿐만 아니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공인자격증 880종(국가기술자격증 544종, 국가전문자격증 241종, 국가공인민간자격증 95종)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남시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과 사회 진입을 위한 지원사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청년들의 취업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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