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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부 지역에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서울시가 주민들에게 지하주차장 진입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30일 오후 7시, 서울 지역에서 국지성 호우가 발생하여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가능한 외출 자제 및 하천 주변 출입금지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오후 7시 20분에는 지하주차장에 물이 차오르게 되면 즉시 지상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하며, 차량의 경우 진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에 서울 서남권과 서북권에 호우경보를 발효했습니다. 호우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서남권)와 은평구, 종로구, 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용산구(서북권)입니다.

서울시는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침에 따를 것을 당부합니다. 폭우가 이어지는 동안 주변환경과 상황을 적극적으로 주시하고 대피 및 구조 명령에는 신속히 응답할 것을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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