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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 2466가구로 대단지 탈바꿈 및 주변 문화공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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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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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작성일 23-10-0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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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국 최초의 고층 단지형 아파트로 지어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2466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아파트는 한강변과 어울리는 수변 문화공원을 갖추고, 동쪽에는 63빌딩 높이에 준하는 고층 주거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인접한 이 단지는 기존 지상 13층, 27개 동, 1584가구 규모로 여의도 재건축 단지 중에서 최대 규모다. 이번에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정비구역 지정안은 지난해 9월 서울시가 확정한 신속통합기획안과 동일하다.

정비구역 지정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용적률 399.99%를 적용하여 총 246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 서쪽 여의대방로변에는 연도형 상가를 설치할 예정이다. 여의도 한강변에 가까운 입지 장점을 활용하여 수변 문화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원효대교 진입 램프 및 차도 때문에 단절된 한강공원과 이 단지 사이에는 입체 보행교를 신설하여 한강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공보행로는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십자(+)형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동쪽에는 63빌딩, 한화금융프라자 등 상업·업무시설과 스카이라인을 조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고층 및 중·저층 주거지가 계획되었다. 신속통합기획안에서는 63빌딩(250m) 및 파크원(333m)과 어울리게 높이 200m 범위(최고 60~65층)에서 U자형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지침을 마련했다.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사업시행자로 한국자산신탁을 선정하여 조합 설립이 필요 없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으로 여의도는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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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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