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노조, 2일간 파업 종료 후 2차 전면 파업 계획 선언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 2차 전면 파업 예고
서울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 구간(신논현∼중앙보훈병원역)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노조의 이틀 간의 파업이 끝났다. 하지만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노조는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를 대상으로 2차 전면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총파업 투쟁 승리 2일 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약 5000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노조는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 변화가 없고 진지한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수능 이후를 대상으로 2차 전면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다음 주까지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을 확인한 후 2차 전면 파업 날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경고 파업을 벌였다. 하지만 1차 파업 기간 동안에는 노사 공식 협상이 한 차례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양측의 쟁점인 인력 감축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공사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 2026년까지 정원 1만6367명(지난해 말 기준)의 13.5%인 2212명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이번 계획이 강제적인 구조조정이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다.
특히 올해 말 기준으로 누적적자 18조4000억원, 당기순손실이 7800억원인 상황에서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구 계획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전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명분 없는 파업을 즉시 철회하라"며 "파업을 이어 나가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경우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조는 경영 혁신 책임을 노조가 지고 있으며, 전체 회사 이익이 단순히 인력 감축으로 해결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지하철의 노조와 서울시, 공사 간의 갈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서울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 구간(신논현∼중앙보훈병원역)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노조의 이틀 간의 파업이 끝났다. 하지만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노조는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를 대상으로 2차 전면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총파업 투쟁 승리 2일 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약 5000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노조는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 변화가 없고 진지한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수능 이후를 대상으로 2차 전면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다음 주까지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을 확인한 후 2차 전면 파업 날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경고 파업을 벌였다. 하지만 1차 파업 기간 동안에는 노사 공식 협상이 한 차례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양측의 쟁점인 인력 감축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공사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 2026년까지 정원 1만6367명(지난해 말 기준)의 13.5%인 2212명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이번 계획이 강제적인 구조조정이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다.
특히 올해 말 기준으로 누적적자 18조4000억원, 당기순손실이 7800억원인 상황에서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구 계획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전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명분 없는 파업을 즉시 철회하라"며 "파업을 이어 나가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경우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조는 경영 혁신 책임을 노조가 지고 있으며, 전체 회사 이익이 단순히 인력 감축으로 해결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지하철의 노조와 서울시, 공사 간의 갈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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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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