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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술연구원, 서울시 수해 최소화를 위한 기술방안 8가지 마련

서울기술연구원은 최근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서울시의 기존 수방시스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수해 최소화 기술방안 8가지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침수 취약가구를 위해 IoT(사물인터넷) 스마트 침수 감지 센서와 침수 방지 시설 설치, 현관 대피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내부에 쉽게 탈출이 가능한 방범창 등의 대책을 제안하였다.

한강변의 상습 침수 지역이나 일부 저지대 구간에는 가변식 차수벽 설치와 월류 방지 옹벽 설치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용어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00년 빈도 강우량 대신 시간당 00㎜ 강우량을 사용하는 방안도 권고하였다.

이 외에도 침수 취약가구 지원 시스템 미작동 사유 분석 및 대책, 지하 도시고속도로 홍수 피해 적은 원인 벤치마킹 기술, 폭우 등 재해상황 시 철도 및 버스 호환 교통정보 제공 개선 방안, 하수 역류 시 맨홀 뚜껑이 열려 발생하는 사고 방지 기술 등을 제안하였다.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장은 "이번에 마련한 기술 솔루션이 서울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풍수해에 안전한 서울을 위해 수해 원인별, 현장별로 섬세한 기술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하였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를 통해 기존 수방시스템의 한계점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도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기술적 해결책은 서울시의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서울기술연구원은 풍수해와 같은 재해 상황에 대비하여 수해 원인과 현장별로 더욱 섬세한 기술적 대응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더 많은 투자와 지원을 통해 기존 수방시스템을 보완하고,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수해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향후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에 대비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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