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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 지지율 하락, 타임오프 오남용 사실 밝혀져 내부 비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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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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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0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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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파업 결의…지하철 운영에 차질 예상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12일부터 16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이로 인해 다음달 9일부터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가게 되면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일부 운영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노조는 사측의 인력 조정 계획안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공공 서비스 질을 저하시킨다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번 파업 찬반투표에서 눈에 띄는 것은 찬성률입니다. 투표 인원 대비 찬성률은 73.4%를 기록했지만, 투표권이 있는 전체 선거인(노조 가입자) 대비 찬성률은 59.5%에 불과합니다. 이는 파업을 지지하는 의지를 명확하게 표현한 노조 구성원이 절반을 약간 넘기는 데 그쳤음을 의미합니다. 2021년 공사 노조가 실시한 파업에서 찬성률은 81.6%였고, 지난해 11월 총파업 찬성률은 79.7%였습니다. 이러한 추세로 보면 갈수록 파업에 대한 찬성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파업은 양대 노조가 연합하여 주도한 것을 감안해봤을 때, 상당히 놀라운 수치라고 해야할 것입니다. 최근 현대자동차 노조는 파업 투표에서 92%의 찬성률을 기록하고, 기아 노조도 82.5%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노조 내부에서 파업에 대한 지지가 약해진 것은 최근 서울교통공사 노조 간부들이 타임오프제(근로시간 면제제도)를 부당하게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노조 간부들은 타임오프를 근로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데, 양대 노조 일부 간부들은 정상적으로 근무해야 할 날에도 출근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특히 제1노조의 핵심 간부는 지난해에 정상적으로 근무해야 할 113일 중 한 번도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회사는 해당 간부를 대상으로 면직 등의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범이 되어야 할 노조 간부들이 일반 조합원에게 업무를 넘기면서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노조 간부들은 여론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연차를 사용하며 끝까지 출근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노조 내부의 유감스러운 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노조 간부들은 더욱 모범적인 행동을 보여야 한다는 의견이 내부에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Source: Kuk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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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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