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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운영하는 삼성물산의 리조트부문은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최대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물놀이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낮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로 물놀이 수요가 급증한 것이 원인입니다.

특히 올해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고객 중 만 24세 이하의 비율이 약 70%로 나타났습니다. 친구와 연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젊은 층이 주된 방문객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실제로 인기 있는 온라인 플랫폼인 쿠팡과 티몬에서의 캐리비안 베이 티켓 예매량도 지난 한 달 동안 전년 대비 약 40%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사람들의 사진과 영상들이 수천 개 게재되었습니다.

캐리비안 베이는 현재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됩니다. 더욱 확장된 파도풀 특설 무대에서는 매일 저녁 유명 클럽 디제이들인 반달락, 준코코, 크림 등이 신나는 음악을 선보입니다. 주말에는 래퍼인 식케이(Sik-K), 쿠기(COOGIE) 등 힙합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무대도 열립니다. 이를 통해 수천 명의 휴가객들이 파도를 맞으며 함께 춤추고 노래할 수 있습니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 시 에버랜드와의 혜택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후 당일 오후에는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약 30%의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들이 워터 스텔라 여름축제가 열리는 에버랜드도 연이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오전 8시 30분부터 밤 1시까지 운영되는 캐리비안 베이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20일까지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패키지와 가족 할인 혜택, 학생 우대 등의 이벤트가 제공됩니다. 이러한 이벤트와 함께 에버랜드와 연계된 혜택을 통해 여름 휴가객들 사이에서 캐리비안 베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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