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산업 활동 수준이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3년 10월 산업활동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 산업 생산 지수는 전월 대비 1.6% 감소하여 111.1로 나타났다. 광공업과 서비스업에서 생산이 줄어들면서, 7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경제동향 통계심의관은 이러한 감소에 대해 "8~9월에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이는 기저효과와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매판매액지수, 즉 상품 소비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도 전월 대비 0.8% 감소하여, 지난 8월 이후 두 달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설비투자 역시 기계류와 운송장비 등에서 투자가 줄어들어 전월 대비 3.3% 감소했다.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하였으며,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현재와 앞으로의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알려져 있으며, 경기가 약간 악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산업 생산, 상품 소비, 투자 등의 세 가지 핵심 지표가 석 달 만에 일제히 감소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는 경기가 점차 둔화되고 있는 상황임을 보여준다. 앞으로의 경제 동향에 대한 주목이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