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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에서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산사태와 하천범람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더 빠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 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산사태와 범람이 동시에 발생하여 현재 10여 곳에서 구조활동이 진행 중이다. 경찰, 소방, 지자체, 그리고 인근 군부대는 최선을 다해 구조활동을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 총리는 국방장관에게 특별한 지시를 내려 군 부대가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구조활동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 총리는 "지자체 공무원과 군 부대는 협력하여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며 구조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돌발적인 기상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기상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기상청이 기상정보를 빠르게 국민들에게 제공하면서도 지자체 및 재난관리 기관과의 신속한 공유가 이루어지도록 절차를 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기상청은 지방기상청과 지자체가 실시간으로 위험기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실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주말을 맞아 국민들의 이동이 증가하고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말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며 돌발적인 집중호우 가능성도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위험 예상지역은 철저히 통제하고 국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끝으로 경찰이 지자체와 협조하여 활동해주길 바라며, 공공기관 및 시민들은 대피 및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당부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더 빠르고 선제적으로 행동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에게 분발을 당부했습니다. 폭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모든 관계자들의 협력이 필요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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