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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임가와 이재민을 위한 수재의연금 모금 및 대민 봉사활동 실시 계획 발표

산림청은 한국입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센터 및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가와 이재민을 위한 수재의연금을 모금하고 대민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이들 기관과 산림청 직원들은 수재의연금 모금을 위해 희망자에 한해 8월 급여에서 0.2%를 공제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 공주시 표고재배사 피해를 시작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소속 공공기관, 협회, 단체 직원들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임가와 피해지에 대해 현지 실정에 맞는 피해복구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산림청은 또한 산사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조기 응급 복구를 위한 851대의 중장비, 부상자 등을 위한 구급용 헬기 10대, 피해 조사를 위한 드론 54대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재민들이 조속히 생활 터전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 복구를 위한 현장 지원인력 607명도 투입되기로 했다.

산림청장 남성현은 "이번 폭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앞으로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산사태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이번 피해로 인해 피해자들이 빠른 복구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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