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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경제개발 프로젝트 투자로 재정 적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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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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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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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경제개발 프로젝트에 투자 지속되나 재정 적자 심화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 3분기 큰 폭의 재정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경제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지속과 유가의 하락으로 세수가 줄어든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사우디는 석유 추가 감산에 참여해 미래투자 규모를 유지해야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재무부는 지난 7~9월에 358억리알(약 12조 8000억원)의 재정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 분기보다 7배 가량 적자 폭이 늘어난 것입니다.

세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2585억리알이었지만, 세입은 18% 줄어들어 재정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인한 석유 수출의 36% 감소가 주요 요인입니다. 3분기에는 두바이유의 월 평균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9% 정도 하락한 86.66달러로 기록되었습니다. 또한, 사우디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에 따라 일일 원유 생산량을 1000만 배럴에서 900만 배럴로 줄이면서 원유 수입이 더욱 감소했습니다.

반면 비석유부문 세입은 1115억리알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사우디는 2016년에 발표한 비전2030 계획을 통해 석유 중심 경제에서의 전환을 약속한 이후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5000억달러(약 670조원) 규모의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네옴시티에 투자하고 있으며, 에너지, 전기차, 스포츠 산업 등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2026년까지 예산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24년에는 국내총생산(GDP)의 1.9%에 해당하는 규모의 예산 적자가 예상되며, 2025년에는 1.6%, 2026년에는 2.3%로 예상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경제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면서 사우디 경제가 어떠한 변화를 겪을 것인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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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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