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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 액티브 ETF, 시장 점유율 감소로 호황 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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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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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작성일 23-09-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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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선택의 특징이 투명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투명한 ETF는 투자자들에게 일일이 구성 종목 및 비중을 공개하고 투자 전략을 투명하게 내비치는 반면, 불투명한 ETF는 구성 종목 및 비중을 공개하지 않고도 운용되는 상품이다. 미국의 불투명 액티브 ETF는 이러한 투명성이 없는 ETF로, 최근 인기가 시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모닝스타 다이렉트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으로 미국의 불투명 액티브 ETF는 전체 액티브 ETF 중 4.7%에 해당하는 55개였다. 불투명 액티브 ETF의 총자산은 71억 달러로, 전체 액티브 ETF의 1.6%에 불과하다. 이는 불투명 액티브 ETF의 인기가 약해지고 있다는 시사점을 보여준다.

미국에서는 2008년에 채권형 액티브 ETF가 처음 출시되었고, 이후 채권형 ETF를 중심으로 ETF 시장이 성장해왔다. 투자 운용사들은 구성 종목과 비중을 매일 공개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아 전략의 노출을 우려했기 때문에 불투명한 ETF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운용사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구성 종목이나 비중을 가리는 불투명성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하였고, 2019년 9월에 이 요청이 허용되었다.

불투명 액티브 ETF는 초기에는 많은 운용사들이 시장에 진출하여 호황을 이루었다. 2019년 말에는 미국 증시에 3개의 불투명 액티브 ETF가 상장되었으며, 총 자산은 2000만 달러였다. 하지만 2021년 말에는 45개의 불투명 액티브 ETF가 상장되었고, 총 자산은 56억 달러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2021년 말 당시 불투명 액티브 ETF는 전체 액티브 ETF에서 각각 5.3%와 1.9%의 비중을 차지하였다.

모닝스타는 "2021년 12월을 정점으로 불투명 액티브 ETF는 완전 투명 액티브 ETF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기 시작했다"고 분석하였다. 출시 속도만 봐도 시장 둔화세가 뚜렷하다. 2021년에는 24개의 새로운 불투명 액티브 ETF가 상장되었으며, 작년에는 9개, 올해(7개월 기준)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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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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