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분노와 좌절에서 사랑과 다양성으로의 여정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3-07-30 13:37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20대의 이우성, 분노와 좌절을 그림으로 표현하다 가라앉은 상황에서 위트로운 변화를 선보이며 다시 일어난다.

20대인 이우성은 자신의 세대의 문제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었다. 풍족한 성장 이야기를 듣지만 실제로는 88만원 세대에 갇혀서 힘들었다. 그는 이러한 불만과 분노를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 2012년에 그린 정면을 응시하는 사람들은 그의 대표작으로, 동갑내기 남성들을 캔버스에 담았다. 이 작품은 웃음기 없이 서로 다른 불만과 화난 표정을 짓는 인물들로 가득 차 있었다. 한 해 전에 그린 붉은 방은 동일본 대지진의 슬픔과 인물들의 허우적대를 빨간색 방 안에 담아내었다. 그는 자신의 무능함과 분노를 그대로 캔버스에 담아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이우성은 작품마다 작가 자신이 속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그는 모든 작품에서 은근히 불쾌한 감정이 자신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깨닫는다. "모두가 힘들어 하는데, 나까지 힘든 이야기를 전하고 싶진 않았다"고 생각한 그는 이후 작품의 화풍과 주제를 바꾸기로 결정한다. 그는 위트 있는 인물들과 다양한 소재를 표현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이우성은 2017년 서울로 7017에서 진행된 "헬로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그의 작품은 분노와 좌절에서 시작해 이제는 사랑과 다양성을 노래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이우성은 오는 8월에 개인전을 통해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의 작품은 더욱 다채롭고 위트 있게 변화하면서, 사람들에게 새로운 감정과 느낌을 전달하고자 한다. 이우성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불평과 분노만이 아닌 사랑과 다양성을 표현하는 새로운 시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

0

비추천

0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