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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부천 8경 선포식 및 팸투어 개최

경기 부천시는 부천시청 1층의 판타스틱 큐브에서 부천 8경 선포식 및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가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며 관광 상품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행사로서 기획되었다.

부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천의 정체성과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역의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부천 8경 선정 사업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부천 8경에는 다음과 같은 명소들이 포함되었다. 첫 번째는 백만송이 장미원으로, 부천시에 위치한 장미 테마 공원이다. 1998년부터 조성된 이 장소에는 66만여㎡의 넓은 부지에 15만 그루의 장미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5월과 7월에는 100만 송이의 장미가 절경을 이룬다.

두 번째로 소개할 명소는 부천자연생태공원이다. 이 공원은 수목원, 박물관, 식물원이 함께 조성되어 있는 도심의 녹색 휴식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활짝 핀 계절 꽃과 다양한 수목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세 번째의 명소는 진달래동산으로, 1998년부터 조성된 이곳은 약 7만 그루의 진달래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지하철 7호선과 인접하여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의 봄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네 번째로 소개할 명소는 상동호수공원·수피아이다. 이 곳은 호수공원과 수피아가 함께 조성된 공간으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장소이다.

부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천 8경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기자단, 관내 관광 사업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부천 8경을 소개하는 선포식과 팸투어가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부천시는 지역의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광 상품의 다양성을 높이고, 부천을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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