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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호우경보에 따라 밤사이 부산에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뉴스1에 따르면 17일에는 추가로 15건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로써 16일부터 현재까지 총 111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의 누수 및 지하층의 침수 등이 발생하였습니다.

16일 오후 11시 5분쯤 수영구 망미동 한 아파트에서는 물이 역류하여 소방이 안전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후 5시 1분쯤에는 기장군 한 사찰에서 2명이 고립되었다가 성공적으로 구조되었습니다. 다행히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될 필요가 없었습니다. 또한 오후 7시 30분쯤 수영구 망미동 한 아파트 산책로에서는 토사가 흘러내렸고, 오후 9시 15분쯤 금정구 금성동 대천천 인근 도로변에서는 축대가 붕괴되어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 외에도 주택에서는 누수가 발생하거나 지하층이 침수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여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하였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은 지난 15일 오후 9시 50분부터 호우경보가 발효되었으며, 추가로 19일까지 100~200mm의 더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현재 부산 구포대교에 홍수주의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처와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시민들 역시 안전에 유의하여 대비 및 대피에 동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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