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노사, 총파업 종료 후 첫 교섭 나서
보건의료노조 부산대병원 파업 종료 이후 단독으로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노사가 이후 첫 교섭에 나섰습니다. 부산대병원에 따르면, 파업이 닷새째를 맞이하고 있는 노사는 이날 5시부터 교섭을 재개했습니다. 이번 교섭에서는 올해 임단협 체결과 비정규직의 직고용 문제가 주요 안건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노조는 타결을 위해 밤샘 마라톤 교섭을 제안했으며, 이에 사측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임단협을 위해 165명의 인력 추가 충원, 불법 의료 근절, 자동 승진제 개선, 임금 및 처우 개선(무급 휴직 사용범위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문제도 전국 14개 국립대 병원 중 유일하게 정규직 전환이 완료되지 않은 핵심 요구 사항입니다.
사측은 임단협 협상을 먼저 완료하고 파업을 철회한 뒤, 비정규직 직고용 문제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노조는 처음부터 임단협과 비정규직 직고용 문제를 한 테이블에서 협상하자는 주장을 펼쳐왔기 때문에, 양측의 의견이 좁혀질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노조는 교섭을 앞두고 19일까지는 원내 투쟁을 진행하고, 20일부터는 거리 행진, 시민 선전전, 지역 시민단체와 연대 투쟁을 예고하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부산대병원은 파업으로 인해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조는 타결을 위해 밤샘 마라톤 교섭을 제안했으며, 이에 사측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임단협을 위해 165명의 인력 추가 충원, 불법 의료 근절, 자동 승진제 개선, 임금 및 처우 개선(무급 휴직 사용범위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문제도 전국 14개 국립대 병원 중 유일하게 정규직 전환이 완료되지 않은 핵심 요구 사항입니다.
사측은 임단협 협상을 먼저 완료하고 파업을 철회한 뒤, 비정규직 직고용 문제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노조는 처음부터 임단협과 비정규직 직고용 문제를 한 테이블에서 협상하자는 주장을 펼쳐왔기 때문에, 양측의 의견이 좁혀질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노조는 교섭을 앞두고 19일까지는 원내 투쟁을 진행하고, 20일부터는 거리 행진, 시민 선전전, 지역 시민단체와 연대 투쟁을 예고하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부산대병원은 파업으로 인해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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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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