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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 파업, 지역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중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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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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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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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산 부산대병원 파업 13일차...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보건의료노조와 정부 중재 필요

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의 파업이 13일차에 접어들면서 환자는 물론 구성원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파업의 주요 쟁점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두고 병원 노조와 운영진의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하는 가운데, 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상급 기관인 보건의료노조와 정부가 중재안 마련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부산대병원지부(부산·양산)는 이날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조합원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대병원 불법 의료 증언대회를 개최했다. 병원을 떠나 장외 선전전에 돌입하며 투쟁 수위를 한 단계 더 높인 것이다. 노조는 "인력 부족으로 인한 열악한 근무조건과 환자 피해 사례, 비정규직에 대한 반인권적 처우와 차별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증언대회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면서 "교섭이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이달 31일 전국 200개 지부 간부가 참여하는 집중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 경고했다.

부산대병원지부는 노조 총파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인력 확충, 불법 진료 중단, 임금 개선 등을 요구하며 현장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병원 측은 인력 부족에 대비해 총파업 전날부터 입원 병실을 비우고 외래 진료를 제한하는 등 대응하는 상황이다. 양측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에 교섭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 21일에는 교수협의회의 중재로 공개 토론회까지 열었지만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파업이 길어지면서 입원, 수술, 외래 등 진료 시스템 전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부산대병원의 경우 하루 수술은 응급과 중증 환자 위주로 30~40건만 이루어지는 상황이다. 입원해도 돌봐줄 간호사가 없어 총 1,700명이 넘는 환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역의 의료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의료노조와 정부가 중재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환자들의 안전과 병원 운영을 위해 노조와 병원 측이 합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상급 기관인 보건의료노조와 정부가 노력을 더욱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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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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