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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보은군, 베트남 계절근로자 무단이탈 사례 계속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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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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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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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에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이 농촌 일손을 돕던 중 무단으로 이탈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보은군에 따르면, 이들은 5월 20일 베트남에서 입국하여 속리산알프스자연휴양림에 머물면서 농가의 일손을 도와주는 계절근로자 7명입니다. 이들은 남성 5명과 여성 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개월짜리 취업비자로 입국하여 남보은농협 주선으로 농가에 파견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입니다.

보은군에는 이들이 합숙하여 휴식하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손이 필요하지 않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이 필요한 경우에는 합숙소에 머무르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 7명의 계절근로자가 휴식 중에 합숙소를 빠져나가 무단으로 이탈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전에도 지난달 10일에는 이곳에서 활동하던 남성 계절근로자 6명이 관리가 소홀한 심야를 이용해 무단으로 자취를 감췄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보은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에 선정되어 괴산군과 함께 도내 첫 공공형 계절근로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하장성과의 협약 후에 남성 42명, 여성 7명 총 49명을 데려왔으며, 이 중 13명(26.5%)이 40여일 만에 무단 이탈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보은군은 계절근로자들의 추가 이탈을 막기 위해 합숙소에 공무원과 청원경찰 등을 24시간 배치하여 출입을 통제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인권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무단 이탈 방지 효과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은군회 의원은 "무단으로 이탈한 근로자는 불법체류자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라며 "높은 임금을 향해 합숙소를 이탈하는 근로자들끼리 연락을 하고 정보를 공유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쇄적인 이탈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보은군은 내달에는 필리핀 계절근로자 50명을 추가로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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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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