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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현역병 10월2일 입영일자 10월4일로 조정됐다

병무청은 오는 10월2일 입영 예정이었던 육군 현역병들의 입영일자를 10월4일로 이틀 늦췄다고 밝혔다. 이 조정은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것에 따른 조치이며, 조정 대상은 7개 부대 약 3500명에 해당한다.

병무청은 군과의 협조를 통해 입영일자를 조정했다고 전했으며, 10월2일에 입영하는 사람이 없도록 사전에 개인 알림톡 발송 및 병무청 누리집 게시 등을 통해 철저히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입영일 변경에 대한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된 10월4일 입영자들의 입영부대 입영시간은 변경되지 않고 기존과 동일하다. 입영자들은 정해진 시간에 입영하여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을 재가했다. 이로써 추석 연휴 기간이 9월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3일까지 6일간으로 확정되었다. 입영일 조정은 이와 관련하여 이뤄진 것이며, 이를 통해 군 복무자들의 휴가와 입영 일정이 조화롭게 조정되었다.

병무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편의와 안정적인 군 복무를 위해 적절한 조정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육군 현역병들은 조정된 입영일에 잘 준비하여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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