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배우 이정재가 투자한 회사인 와이더플래닛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와이더플래닛은 빅데이터 기반 광고 플랫폼 업체로, 최근 8일에 1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에 이정재는 596만여주 가운데 314만여주를 취득해 지분 45%를 보유하는 최대 주주가 될 예정이다. 이정재의 투자금은 약 100억원에 이른다. 또한 배우 정우성도 약 20억원어치의 주식을 구매해 지분 9%를 확보하기로 했다.

와이더플래닛에 함께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콘텐츠 제작업체인 위지윅스튜디오도 상한가에 올랐다. 오전 기준으로 29.9% 상승한 4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재와 정우성 등 6명의 신주 취득가는 3185원으로, 이날 오전 주가 기준으로 이정재의 지분 가치는 197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이정재와 정우성을 포함한 6명의 투자자들은 1년 동안의 전매 제한이 있다. 따라서 주가가 급등하더라도 주식을 매도할 수 없다.

와이더플래닛 주가가 폭등한 이유는 이정재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울 현대고 동창이라는 사실이 알려져서라고 분석된다. 이전달에 이정재와 한 장관이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만난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정재와 관련된 종목들이 대거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이정재와 9년 연애 중인 임세령 부회장이 근무하는 대상그룹 주식들도 크게 상승하였다. 대상홀딩스우는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렇듯 와이더플래닛의 주가 폭등은 이정재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동창 관계가 알려진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이정재와 정우성, 그리고 다른 투자자들은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었지만, 전매 제한으로 인해 당분간은 주식을 매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