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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이하 MTV VMA) 수상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MTV VMA는 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수상 후보 추가 명단을 발표했는데, 정국은 "Seven (feat. Latto)"로 송 오브 서머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에는 팝 가수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로 정국이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송 오브 서머 후보에 올랐었는데, 이로써 이 부문에 2년 연속 수상 후보로 선정되는 업적을 이뤘다.

정국은 지난 7월 14일 "세븐"을 발표한 이후로 글로벌 차트에서 지속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신 차트(9월 2일자)에 따르면, "세븐"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정국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최장기간 1위를 유지한 기록을 세우고 있다.

또한, 1일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는 "세븐"이 지난주 대비 2계단 상승하여 24위를 차지하며 7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도 7주 연속 정상을 기록했고,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48일째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국은 이러한 성과를 거두며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방탄소년단(BTS)의 맴버인 정국은 이미 국제적인 인기와 성공을 경험한 아티스트로서, 앞으로의 활약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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