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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세븐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24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정국의 공식 솔로 데뷔곡 세븐은 핫 100에서 1위에 올랐다.

세븐은 미국의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알딘의 트라이 댓 인 스몰 타운과 치열한 경쟁 끝에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지난 14일 발매되었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서머송으로 중독성 있는 어쿠스틱 기타와 UK 개라지 리듬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음악 프로듀서 겸 작곡가 앤드류 와트와 서킷이 프로듀서로 참여하였으며, 미국 래퍼 라토가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신나는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에서도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곡으로는 최초로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도 7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이 곡은 지난 21일 공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도 3위에 오르며 빌보드 낭보를 예고했다. 오피셜 차트 3위는 K팝 솔로 가수로는 2012년 열풍을 일으킨 이후로는 처음이다.

정국의 솔로곡 세븐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어냈으며, 방탄소년단의 멤버인 정국의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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