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부진 지속에 제조업 경기 악화, 경기 반등 지연 우려
반도체 부문의 부진으로 인해 이달 제조업 체감 경기가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했다고 한국은행이 발표했다. 한은은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달 제조업 업황 BSI가 전월 대비 5포인트 하락한 6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5월과 6월에는 73을 기록했으며, 7월과 8월에는 72와 67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BSI는 기업의 경영 상황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반영한 통계지표로, 부정적인 응답이 긍정적인 응답보다 많을 경우 100을 밑돈다. 이번에 제조업 경기가 악화되었던 이유는 반도체 부문의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가격 회복의 지연과 수주 감소로 인해 전자, 영상, 통신장비 업종은 8포인트 하락했다. 또한 중국의 철강 수요 부진으로 영향을 받은 1차 금속 업종은 12포인트 하락하였고, 중국 내수 회복이 늦어지면서 화학물질과 제품 업종은 8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하락세가 더 두드러졌다. 기업규모와 형태별로 제조업 업황 BSI를 살펴보면 대기업은 2포인트 하락에 그쳤지만, 중소기업은 8포인트 하락했다. 한은의 통계조사팀장인 황희진은 "반도체 설비와 기판 제조 등을 하는 중소기업에서는 제조업 업황 BSI가 심각하게 악화되었다"고 설명했다.
비제조업인 서비스업 등에서도 체감 경기가 3개월 연속으로 악화되었다. 8월 비제조업 업황 BSI는 75로 나타났다.
BSI는 기업의 경영 상황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반영한 통계지표로, 부정적인 응답이 긍정적인 응답보다 많을 경우 100을 밑돈다. 이번에 제조업 경기가 악화되었던 이유는 반도체 부문의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가격 회복의 지연과 수주 감소로 인해 전자, 영상, 통신장비 업종은 8포인트 하락했다. 또한 중국의 철강 수요 부진으로 영향을 받은 1차 금속 업종은 12포인트 하락하였고, 중국 내수 회복이 늦어지면서 화학물질과 제품 업종은 8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하락세가 더 두드러졌다. 기업규모와 형태별로 제조업 업황 BSI를 살펴보면 대기업은 2포인트 하락에 그쳤지만, 중소기업은 8포인트 하락했다. 한은의 통계조사팀장인 황희진은 "반도체 설비와 기판 제조 등을 하는 중소기업에서는 제조업 업황 BSI가 심각하게 악화되었다"고 설명했다.
비제조업인 서비스업 등에서도 체감 경기가 3개월 연속으로 악화되었다. 8월 비제조업 업황 BSI는 7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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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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