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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KLPGA 1부리그 3시즌 연속 우승!
KLPGA 정규투어에서 박지영(27, 한국토지신탁) 선수가 3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혀졌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었으며, 총상금 8억 원 규모의 2023 KLPGA투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이었다. 이 대회에서 박지영은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68-67-65-70)로 2타 차이로 이승연(SKN네트웍스) 선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지영은 상금 1억4400만 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박지영에게 있어서 KLPGA투어에서 6번째 대회 우승이다. 이전에도 2016시즌 제10회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2018시즌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 2021시즌 제15회 S-OIL 챔피언십, 2022시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그리고 최근에는 2023 시즌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영은 KLPGA투어에서 데뷔 이후 첫 단일시즌 2승을 달성한 선수로서,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에서의 우승으로 2023 KLPGA투어의 상금, 대상포인트, 그리고 평균타수 3개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 또한, 평균퍼팅에서도 6위에 올랐다.

한편,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에서 진행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대회는 KLPGA 1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대회였다. 박지영은 이 대회에서 단 한 번의 벌칙도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박지영은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으며 한국여자프로골프 역사에 그 이름을 높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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