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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조합 총연맹이 우리 물류센터에는 오지 않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24일 경기 북부의 한 쿠팡 배송캠프(물류센터)에서 만난 택배기사 고모씨(36)는 지난해 CJ대한통운에서 쿠팡으로 넘어왔다. 그는 "민주노총이 갑자기 나타나 비노조원이란 이유로 일을 못하게 했다"며 "쿠팡에서도 이런 일이 생길까 봐 항상 두렵다"고 했다. 쿠팡에 번진 민주노총 포비아 쿠팡로지스틱스(CLS)가 위탁한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 사이에 민주노총 포비아(공포증)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쿠팡 노조 설립과 함께 택배노조 간부가 직원들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후 "다음은 우리 차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택배기사 윤모씨는 "2021년부터 민주노총이 CJ대한통운 소속 비노조원을 폭행하고 본사를 점거해 일을 못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치가 떨린다"며 "상당수 기사가 쿠팡으로 도망치듯 넘어온 이유"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초 전체 기사의 8%가 참여한 CJ대한통운 택배 파업 당시 비노조원은 노조원의 업무 방해로 한동안 제대로 일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노조원의 비노조원 폭행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요즘 택배기사들은 민주노총 택배노조가 전국 100여 개 쿠팡 물류센터 중 어디에 지회를 세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택배노조 첫 집회가 열린 경기 용인시 동천동 물류센터 기사들이 노조 횡포로 일하지 못했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택배기사는 "우리 물류센터에 지회가 만들어지면 노조가 없는 곳으로 이동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민주노동조합 총연맹의 쿠팡 물류센터 접근은 택배기사들에게 걱정과 불안을 안겨주고 있다. 비록 아직 노조가 설립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발생한 폭행 사건과 공포증이 택배기사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택배기사들은 이미 CJ대한통운에서의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쿠팡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질까 두려워하고 있다. 특히 민주노동조합 총연맹이 어느 물류센터에 진출할지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택배기사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CJ대한통운에서 쿠팡으로 넘어온 택배기사들은 민주노동조합 총연맹의 접근을 경계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시절에 민주노동조합이 비노조원을 폭행하고 본사를 점거하여 일을 할 수 없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쿠팡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할까 불안하게 느끼고 있다. 쿠팡로지스틱스(CLS)가 위탁한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들 사이에서는 민주노총 포비아라고 불리는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다. 쿠팡 노조의 설립과 함께 직원들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후 택배기사들은 "이제 우리가 다음일이 아닐까"라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택배기사 윤모씨는 "2021년부터 민주노동조합 총연맹이 CJ대한통운 소속 비노조원을 폭행하고 본사를 점거하여 일을 할 수 없었던 기억이 떠오르면 두렵다"고 말했다.

지난해 초 CJ대한통운 택배 파업 당시 전체 기사의 8%가 참여하여 비노조원은 한동안 제대로 일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비노조원에 대한 폭행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으로 인해 요즘 택배기사들은 민주노동조합 총연맹이 어느 쿠팡 물류센터에 지회를 세울지 예상하며 긴장하고 있다. 경기 용인시 동천동 물류센터에서 열린 택배노조 첫 집회에서는 기사들이 노조의 횡포로 인해 제대로 일하지 못했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택배기사는 "만약 우리 물류센터에 노조 지회가 설립되면 노조가 없는 곳으로 이동하려는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민주노동조합 총연맹의 쿠팡 물류센터 접근은 택배기사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직 노조가 설립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폭행 사건과 공포증이 택배기사들의 불안을 고조시키고 있다. 민주노동조합 총연맹이 어느 물류센터에 진출할지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택배기사들은 모두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택배기사들은 민주노동조합 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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