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의 둑 무너지기 일보 직전, 이재명 대표 "수해 과정 진상 밝히고 책임 물어야" 경고
민심의 둑이 무너지기 일보 직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정부와 여당을 향해 경고를 내뱉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SNS 상에서 유행 중인 무정부상태 해시태그에 대해 언급하며, 수해 대응 과정에서 정부와 여당이 보여준 무능과 무책임에 대한 국민들의 고통과 절망, 분노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이 정부가 뼈저린 반성을 하기보다는 책임회피와 떠넘기기에 급급하다며, 오송 참사를 예로 김영환 충북 지사의 발언과 대통령실의 반응이 서울로 가도 상황을 바꿀 수 없다는 것과 비슷하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최소한의 자격과 양심, 책임감이 없는 공직자의 모습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을 받아들이기를 바란다며, 피해가 컸던 13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이 끝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관계 부처들에게 실제 피해 현장에 예산과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달라고 요구했으며, 조속한 수해 수습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작업에 빠르게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생경제가 수해로 인해 더 큰 난관에 봉착했다며, 수해 상황이 아직 끝나지 않은데도 장바구니 물가가 벌써 들썩이는 것을 언급했다. 품목 가격이 100% 인상되는 것도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돌봄의 비극 23.07.21
- 다음글이재명 대표, 수해 피해 현황에 대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비판 23.07.21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