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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 KAIST,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KAAMI)가 협력하여 미래차 생태계 활성화와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28일 대전 유성구 KAIST 학술문화관 정근모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미래자동차 인력양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나승식 한자연 원장, 이광형 KAIST 총장, 조성환 KAAMI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학계, 연구기관 및 협회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인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주도권 확보 등 국내 미래차 산업이 더욱 자생력을 갖출 것이다. 구체적으로 한자연, KAIST, KAAMI는 미래자동차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채용연계, 미래자동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공동기획, 미래자동차 기술 발굴과 지원,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은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미래차 핵심인력의 발굴이 시급하다"며, "완성차 부품업계 뿐만 아니라 반도체,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다양한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차 인력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은 미래차 산업에서의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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