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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소은행 위기로 입지 흔들려…4대 은행 수익 편중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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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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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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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역은행 위기와 부동산 대출 부실 우려 커져

미국은행업계에서는 최근 지역은행 위기와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4대 대형은행에 집중된 수익의 편중 현상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11일 발표된 뱅크레그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JP모간,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씨티그룹 등 4대 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수익이 업계 전체 수익의 절반 가량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빅4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미국 내 4400여 개 은행들이 창출한 총수익의 45%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 비중은 지난해 3분기(35%)와 과거 10년 평균치(39%)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하지만 빅4를 제외한 나머지 미국 은행들은 3분기 수익이 전년 동기보다 평균 19%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투자자문 회사 CFRA의 알렉산더 요쿰 지역은행 분석가는 "크기가 큰 은행들은 예금 인출 압박을 크게 받지 않았지만, 중소 지역은행들은 대형 은행보다 큰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중소은행들에 대한 예금자들의 불안증가가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실리콘밸리은행(SVB) 등의 부실 사태가 일어나면서 최근에는 미국 내 상업용 부동산 위기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당 부문에 많은 대출을 제공하던 중소 지역은행들의 입지가 더욱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렌 글로벌의 크리스토퍼 월렌 대표는 "중소은행들의 수익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압박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중소은행들의 위기로 인해 올해 2분기에는 전체 은행업계의 수익이 10% 증가한 반면, 3분기에는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분기 만에 업계 총수익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뱅크레그데이터는 "대출 및 채권 시장 투자 손실과 예금 이자 비용 급증이 주요 원인"이라며 "중소은행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지역은행들이 위기에 직면하며 대형은행과의 경쟁력 강화와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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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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