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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암호화폐 압수로 50억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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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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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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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사이버범죄와 암시장에서 압수한 비트코인으로 큰 손이 됐습니다. 현재 이 비트코인은 약 50억달러(약 6조7000억원)에 해당하는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각에는 법적 절차가 오래 걸려 시세차익을 얻는 횡재를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리회사 21 .co가 정부의 공개 서류를 분석한 결과, 최근 세 차례의 압수로 인해 미국 정부는 20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중 약 2만 개를 매각했지만, 여전히 총 가치는 50억달러를 넘어섭니다.

미국 법무부나 국세청은 사이버범죄자나 다크웹(사이버 암시장)에서 압수한 비트코인을 주로 암호화된 오프라인 저장 장치를 통해 보관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경매를 통해 직접 암호화폐를 판매했으나, 2021년부터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매도 주문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차례에 걸쳐 매각하는 절차를 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를 통해 9861개의 비트코인을 팔았습니다.

미 정부는 암호화폐를 통한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지는 않지만, 법적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시세 차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기관은 암호화폐를 압수한 후 법원의 최종 몰수 명령을 거쳐 정보 소유권을 확보한 후 연방 보안관청으로 암호화폐를 이전합니다. 컴퓨터과학과 교수인 니콜라스 크린스틴은 "정부는 일반적으로 자산 처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실사를 수행하고 사건이 복잡하며 관료주의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2013년부터 온라인 마약 거래 사이트인 실크로드를 단속하며 압수한 비트코인 6만9000개를 오프라인 저장 장치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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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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