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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스쿼드 뎁스가 두터워 모든 포지션에서 경쟁이 치열하다. 그 중에서도 센터백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김민재(27)는 큰 문제 없이 주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시즌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는 김민재와 마타이스 데리흐트의 조합이 예상된다. 대신 프랑스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다요 우파메카노는 백업 멤버로 밀려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재를 주장하여 유출한 독일 매체에 따르면 "우파메카노는 판매되지 않을 것이다. 그는 팀에 남아야 한다. 우파메카노는 2026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으며, 지난 시즌에는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적 후보로 소개되기도 했지만, 팀에 남을 것이다. 그러나 우파메카노는 백업 역할을 맡을 것이고, 김민재와 데리흐트가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와 영국 축구 매체 90MIN에 따르면 "뮌헨은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했으며,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김민재는 뮌헨과 2028년까지 장기계약을 맺었으며, 연봉은 약 17억 원에 이른다. 김민재의 이적료는 약 71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축구구단 뮌헨의 역대 최고 이적료 3위에 해당한다.

이로써 뮌헨은 월드클래스 센터백 3명을 보유하게 되었다. 김민재를 비롯해 네덜란드 센터백 데리흐트와 우파메카노 등이 해당된다. 이들 선수들의 가치도 상당하다. 데리흐트는 뮌헨으로의 이적료로 약 96억 원에 유니폼을 입었으며, 우파메카노는 61억 원에 이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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