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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확정? 이탈리아 매체들도 나폴리 떠났다고 보도

한국 축구 선수 김민재(27)가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오피셜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많은 이들이 이미 그를 뮌헨의 선수로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들도 김민재가 나폴리를 떠났다고 보도하였다.

이탈리아 칼치오 나폴리24는 "굿바이 김민재"라는 인사글을 게시하며 "뮌헨은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것이며, 김민재와의 이별은 시간 문제에 불과하다. 곧 이적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은 5000만 유로(약 710억 원)이며, 이 기간은 이달 1일부터 오늘 15일까지였다. 뮌헨은 나폴리와 협상 없이 김민재를 영입하려면 이 기간 내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이미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가 뮌헨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하지만 아직 오피셜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김민재가 나폴리에 머무를 수도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 언론들은 이미 김민재를 나폴리가 아닌 뮌헨의 선수로 분류하고 있다. 시아모 나폴리도 "김민재는 이제 뮌헨의 선수이지만, 협상이 마무리되기 위해 아직 한 가지가 남았다. 뮌헨은 오늘 밤까지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고 전했다. 컬트 오브 칼치오는 "김민재의 오피셜 발표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의심할 필요는 없다. 뮌헨은 5000만 유로를 투자하여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것"이라며 "나폴리도 김민재를 대체하기 위해 울버햄튼(잉글랜드)의 수비수 맥스 킬먼을 노리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스파지오 나폴리도 "김민재는 공식적으로 나폴리와 이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하였다.

실제로 나폴리는 루디 가르시아 신임 감독의 지휘 아래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데, 프리시즌 명단에 김민재의 이름은 빠져있다. 팀 관계자들은 김민재의 이적을 이미 수용한 것으로 보이며, 뮌헨으로의 이적이 곧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재의 뮌헨 이적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그가 독일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문자 출처: 기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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