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 인천 유나이티드로 복귀

인천 유나이티드는 J1리그 비셀 고베로 이적한 스트라이커 무고사가 친정 팀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무고사와의 계약 기간은 2025시즌까지로 설정되었다.

무고사는 2018시즌에 인천에 입단한 이후 5시즌 동안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으며 129경기에 출전하며 68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2020시즌 9월과 2022시즌 2~3월과 4월에는 K리그 1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며 팀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무고사는 2019~2021시즌에는 3년 연속 K리그 시즌 베스트11 공격수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인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에서도 주목받아 2018년에는 몬테네그로 올해의 선수상 2위, 2019년에는 1위를 차지하며 자국에서도 스타로 떠올랐다.

2022시즌 6월, 무고사는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어 비셀 고베로 이적했다. 그러나 이적 후에는 어려움이 따랐다.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전력 외로 분류되는 경험을 겪었다. 이후 무고사는 2023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고베와의 계약 해지를 시도했지만 순탄히 진행되지 않았다. 고베 측은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여 무고사를 쉽게 놓지 않았다.

이에 인천 구단은 무고사의 복귀를 희망하며 고베 구단에 공문을 보낸 바 있다. FA 예정 선수인 무고사의 복귀는 매우 중요한 이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팬들은 새로운 계약을 통해 무고사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