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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과 나나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마스크걸이 오는 8월 18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이 작품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20일에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외모에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를 쓰고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스크걸의 각본과 연출은 김용훈 감독이 맡았는데, 그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티저 포스터는 마스크를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색과 선, 피가 뒤엉켜 있어 매우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티저 예고편에서는 마스크걸이 얼굴을 가린 채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자극적인 라이브 방송을 하며 전개되는 폭발적인 장면이 그려졌다.

마스크걸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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