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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스: 죽지 않는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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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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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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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지 못해 차가운 분위기입니다. 마블의 33번째 영화인 더 마블스가 예년과는 달리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한국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3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더 마블스는 기준 시간인 이날 오후 예매율 16.1%를 기록하고 있으며 예매 관객 수는 4만 8,581명입니다.

비수기인 11월에도 불구하고 더 마블스의 예매율은 상당히 낮은 수준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밀려 2위를 기록하고 격차도 크게 벌어지면서 더 마블스는 좌절을 느끼고 있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신작은 제작 단계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때 대한민국은 마블민국으로 불릴 만큼 마블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넘쳤습니다.

그러나 신뢰가 커질수록 배신감도 커진다는 말처럼, 마블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새로운 페이즈를 시작하며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작품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왔습니다. 블랙 위도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이터널스, 토르: 러브 앤 썬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까지 대박을 기록하지 못하며 작품성 면에서도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마블에 대한 신뢰가 점점 떨어져 결국 더 마블스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높아진 티켓값에도 불구하고 마블이라고 해서 흥행 타율을 따질 만큼 관객들이 까다로워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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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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