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딥바이오, 전립선암 중증도 분석 소프트웨어로 신의료기술 선정

딥바이오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독자 기술인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다양한 암종의 중증도를 분석하고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2020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딥바이오의 첫 번째 AI 전립선암 진단 소프트웨어인 DeepDx-Prostate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AI 기반 암 체외진단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DeepDx-Prostate Pro는 2021년에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미국 에디슨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글로벌 AI 디지털 병리 이미지 분석 대회인 CAMELYON17에서도 1위를 차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DeepDx-Prostate는 전립선암 유무와 암 조직 포함 확률을 제공하며, DeepDx-Prostate Pro는 전립선암의 조직학적 등급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진단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결과 도출 시간을 크게 줄여 병리과 전문의들의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신의료기술로 선정된 딥바이오의 DeepDx-Prostate Pro는 보건복지부의 고시 발령을 기다리며, 평가 유예 기간 동안 국내 병원에서 비급여 처방이 가능해진다.

젠큐릭스의 조상래 대표는 "젠큐릭스의 기술과 사업화 역량과 딥바이오의 의료AI 핵심기술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딥바이오는 젠큐릭스와 함께 해당 소프트웨어의 국내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