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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카카오임팩트, 카카오모빌리티가 최근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태에서 시민들을 구조한 화물차 운전기사 유병조 씨에게 시상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유병조 씨는 전액을 호우 피해 성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8일에는 서울 신수동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유병조 씨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참여하였다. 희망브리지 본부장인 김희년 씨와 함께 사진을 찍는 유병조 씨의 모습이 담겨있다.

유병조 씨는 최근 충북 오송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 사태에서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구조하였다. 이에 대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카카오임팩트, 카카오모빌리티는 유병조 씨에게 시상금을 전달하였다. 그러나 유병조 씨는 이를 기부금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수상금 전액을 호우 피해 성금으로 기부한 유병조 씨는 각광받고 있다.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힘을 기울이는 도로 위 히어로즈들에게 이번 사례는 큰 격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병조 씨의 모범적인 행동은 우리 사회에서 사랑과 도움을 실천하는 뛰어난 영웅으로 인정받을 만한 훌륭한 예이다. 이를 통해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유병조 씨의 배려심과 인류애를 전할 수 있다. 앞으로도 유병조 씨처럼 도로 위 히어로즈들이 안전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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